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오딧세이치과의원이 KCA한국소비자평가에서 실시한 의료소비자만족도 평가에서 1등급 병원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12월 3일(소비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7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행사에서는 주거, 레저, 통신, 식품, 패션, 유통, 금융, 서비스, 문화, 생활, 전자 등의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의료기관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 병원만 선정되었다.

KCA한국소비자평가의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의 평가항목은 의료진의 상담 태도와 수준, 치료 만족도, 원내 직원의 서비스 태도, 위생 및 쾌적상태 등 총 10가지 문항들로 구성된다.

올해는 특히 의료소비자의 요청으로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이 추가됐다. 조사원이 약 5일 동안 파견되어 병원을 직접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오딧세이치과의원 관계자는 "의료부문에서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에게 평가를 받았으며 엄격한 평가조사와 공정한 평가심사를 거쳐 의료소비자만족도 1등급으로 평가 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오딧세이치과의원 장석민 대표원장은 "다양한 첨단장비를 구비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책임 진료를 통해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만족을 채워드리도록 힘쓰겠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여 진료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치료해나 갈 것이며, 내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운대 오딧세이치과의원에서는 임플란트, 턱관절, 치아교정를 비롯 사랑니, 충치치료 등의 일반진료를 보고 있으며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게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