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해운대 스케일링(치석제거술)이란 잇몸과 치아의 경계부위에 들러붙어 잇몸병을 유발하는 치태, 치석 등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잇몸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치료, 혹은 본격적인 잇몸치료에 들어가기 전 단계의 치료로써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석 제거 후 시린 느낌이 들거나 음식물이 잘 낀다는 이유로 시술을 거부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석으로 덮여있던 부위가 노출이 되면 일시적으로 민감해져 이가 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 염증이 가라 앉아 부어있던 잇몸이 수축되었기 때문인데요,

이가 시린 정도를 느끼는 정도와 지속되는 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2주, 길어도 3~4주 안에는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기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계속 이가 시리거나 정도가 심해졌다면 치과에 내원하셔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해운대 스케일링은 진동을 이용하여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치아에 들러붙어있던 치석이 떨어지면서 공간이 생겨 이 사이가 벌어졌다는 착각을 느끼는 것일 뿐입니다.

이런 경우는 치석이 많은 사람일 수록 심한데, 정기적으로 치석 제거를 받은 사람이라면 시술 전 후에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아무리 칫솔질을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칫솔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인 분들은 1년에 한 번씩, 잇몸병이 심해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3개월~6개월에 한 번씩 치석 제거술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잇몸 주변에는 미세한 혈관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치석을 제거할 때 사용되는 초음파 기구가 잇몸에 자극을 주면 미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에 염증이 있던 분들은 출혈이 더욱 심한데, 보통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잇몸이 아물게 됩니다. 잇몸에서 나는 피가 침과 섞이면서 출혈량이 많아 보일 수는 있지만, 곧바로 지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스피린과 같은 항 혈소판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출혈량이 많을 수 있으므로 치석 제거를 받기 전에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치석으로 뒤덮여있던 부분이 치석 제거 후 외부로 드러나면서 다른 부분에 비해 밝게 보일 뿐입니다.

물론, 치아에 들러붙어있던 침착물들이 제거 되면 어느 정도 치아가 깨끗하게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변색된 치아는 치아의 작은 홈과 구멍에 색소가 침투한 것이기 때문에 스케일링으로 색깔을 되돌리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오히려 미백 치료 전 치석을 제거하면 미백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초기 잇몸병 치료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잇몸 속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 상태를 검사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해운대 스케일링은 주로 눈에 보이는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만약 치석이 잇몸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잇몸병을 일으키는 상태라면 잇몸치료를 통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만 19세 이상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연 1회에 한해 치석 제거술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전에는 매년 7월 1일부터 이듬 해 6월 30일까지 적용되었지만, 현재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비보험 진료 시 5만 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약 만 오천원 정도입니다.

치아에 생기는 질환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해운대 스케일링으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게 되면 잇몸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아 전체를 깨끗하게 해주므로 충치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을 먹게 되면 계속 치석이 쌓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칫솔질로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시고,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시고 치석을 제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