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과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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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텀오딧세이치과 작성일19-10-18 19:04 조회1,7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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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플란트 실패로 인해 재수술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술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분들이 늘어남에 비례하여 실패 사례도 증가하는 것인데요,
평균 97~98% 정도로 성공률이 높지만 2~3%의 실패 사례를 경험한 환자들은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보험 적용이나 치료 비용 하락으로 인해 부담이 줄었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미리 살펴봐야 불편을 겪지 않을텐데요, 그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담당 의사의 숙련도 부족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술을 할 때 인공치근(픽스쳐,fixture)를 심는 위치, 각도, 깊이, 잇몸뼈의 질과 양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합니다. 보철물이나 연결 기둥(어버트먼트, abutment)이 파절되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임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재료 사용
식품과 마찬가지로 임플란트도 멸균처리가 되기 때문에 사용기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부 저렴한 시술 비용을 표방하는 치과에서는 사용기한이 이미 지났거나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대량 구입하여 재공정을 거쳐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제품을 잇몸뼈에 심으면 염증이 발생하여 인공치근이 파절되거나 쉽게 빠져버릴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부족할 때 사용되는 뼈이식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동물이나 의학 연구용으로 기부된 다른 사람의 사체(카데바, cadeva)에서 채취한 뼈를 뼈이식재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기한과 출처가 분명히 명시된 재료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의 부주의와 소홀한 관리
자연치아에는 치주인대가 존재합니다.
치주인대는 치아가 빠지지 않도록 지지해주고, 외부 충격을 흡수해주며, 치아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어도 치아가 안전할 수 있고, 세균이 침투하더라도 어느정도 견딜 수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임플란트에는 치주인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됩니다.
시술 부위에 문제가 생겨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는 염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원인의 대부분이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았더나 과도한 음주, 흡연입니다. 이런 경우 기존에 심어놨던 인공치근을 제거하고 다시 심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불편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 특히 고령의 환자들은 시술 자체가 힘든 경우도 많지만, 시술 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은 피를 묽게 해주는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로 인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이 복용하는 약물은 골유착을 방해하여 인공치근이 뼈와 잘 붙지 않거나 심한 경우 골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술 전에는 담당 치과의사에게 자신이 앓고 있는 질환과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서 알려야 합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실패한 임플란트를 다시 치료하기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것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염증 발생이 원인이 될 경우, 염증 제거 후 뼈이식 수술을 하여 인공치근을 튼튼하게 보강합니다.
보철물에만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과 심미성을 고려하여 새로운 보철물을 제작하면 되지만, 인공치근이 노출되었거나 부러졌을 경우는 기존의 인공치근을 제거한 후 새로 식립할 수도 있습니다.
한번 심어놓은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시술과 더불어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이나 구강용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정기적인 검진, 치료 보증제를 시행하는 치과를 선택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환자 스스로가 자신의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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